수채화같은 삶 2016. 9. 28. 17:16

방울

 

손주용

 

 

이른 아침

눈을 떠보니

곁에 없는 그녀

 

꿈길을

더듬어

그녀 목에

 달았다

그리움에 방울

 

이제

언제든

어디에서든

그녀는 내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