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채화의 수필 낙서

남자는 하늘, 여자는 땅 이라는 말에  동의하시나요?

수채화같은 삶 2016. 9. 28. 16:47

남자는 하늘, 여자는 땅 이라는 말에

 동의하시나요?

 

여성분들에게 벌써부터 돌 날라오는 느낌이네요

남자분들은 목에 힘주고 당연하지 할테고

여자분들은 지금 어느 시대인데 남존여비사상

아니냐 하실겁니다.

 

하지만 이는 사실입니다.

적어도 사주명리학적 관점에서는요

여기서 하늘은 하늘의 기운을

땅은 땅의 기운을 의미합니다.

하늘처럼 떠받드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음양오행에 따르면 이 우주에는 음양과

목화토금수 오행이 있습니다.

하늘의 오행으로 십간 즉 갑을병정무기경신

임계가 있고 여기서 갑을은 오행의 목 즉 나무,

병정은 화 불, 무기는 토 즉 흙, 경신은 금  즉 쇠,

임계는 수 즉 물을 뜻하며 색으로 표현하면

목은 청색  화는 적색 토는 황색 금은 흰색

수는 검은색을 나타냅니다

땅의 기운인 12지지에는 자 쥐,축 소, 인 호랑이,

묘  토끼,진 용,사 뱀,오 말,미 양, 신 원숭이,

유 닭,술 개, 해 돼지 를 뜻합니다

오행으로 표현하면 인묘  목,  사오 화, 신유 금

해자 수, 진술축미는 토를 의미합니다

 

2007년 태어난 애들을 황금돼지띠라고 하는건

2007년이 정해년으로 십간 정이 색으로  황색이고

축이 돼지를 뜻하니 나온 말입니다.

2014년 갑오년 말띠를 백마띠 라고 하는 분이

있던데 천간 갑은 청색이고 오는 말을 뜻하니

청마라고 해야 맞답니다.

 

따라서 하늘의 기운 10개 천간과 땅의 기운

12개가 조합해서 생긴게 갑자 을축 병인 정묘

60갑자이고 이는 60년만에 다시 반복되니

만 60세를 회갑 또는 환갑이라고 합니다

 

하늘의 기운은 맑고 순수해서 섞기면 금방

표가 나지요

하지만 땅의 기운은 나머지 목화금수  의

기운을 다 포용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만물이 그 속에서 태어나고 소멸하는

것이지요

그러니 하늘처럼 떠받드는 의미로 목소리

높이지 마시고 나의 순진한 외골수를

포용해 주는 여자분들에게 고마워 해야겠지요

높낮이가 아니라 타고난 천성의 차이로

이해해야 한다는 거지요.

그리고 사주명리학에서 새해의 시작은 입춘을

기준으로 합니다.

그래서 입춘이 중요하지요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몇년전 평생교육원에서 공부한 사주명리학과

작명의 기억을 더듬어 적어봤습니다.

생활역리상담사 라는 자격증 시험이 있었는데

1년 공부해서 딱었지요

철학관 차리려는 건 아니고 그냥 상식선으로

알고 미신이 아닌 과학 이라는 것을 알게된

계기가  되었지요.

여기에 저보다 고수도 많을텐데

그냥 누구나 관심이 있는 사주팔자 라

주절여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