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스로 돕는자 → Help me → Let it be → 선택과 포기 >> ..... 행복투자
▶며칠 전에 둘째 아이가 짜증을 아주 아주 심하게 냈습니다.
‘왕짜증’내는 현장을 목격하면서 제가 아이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 짜증도 내다보면 버릇된다. 짜증 내는 것은 자신에게 이로운 점이 전혀 없고 해롭기만 하므로
짜증은 내지 않도록 하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무조건 식으로 짜증을 내지 말라는 투의 얘기는 아이에게 도움이 안됩니다.
짜증은 어떤 곤란한 문제의 발생으로 인해서 생겨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아이에게 설명한 것은, 짜증이 날 정도의 문제가 발생하였을 때에는
결코 짜증은 내지 않도록 하면서, 우선 순서를, 다음의 순서로 따라가라고 하였습니다.
쉽게 해결되지 않는 힘든 사안이 짜증을 가져오는 것인데,
1. 힘든 사안이므로 더 잘 연구하고 궁리하여 문제를 직접 해결한다.
2. 직접 해결하기가 도저히 힘들면 도움을 구한다.
3. 일단 나중으로 미루어둔다.
4. 아예 포기한다
짜증날 때에는, 짜증을 내지 말고 이런 사고방식으로, 이런 순서대로 대응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런 제 이야기를 듣더니, 아이는 대뜸하는 말이 “그러면 4번이 좋겠네요.”
서슴없이 그렇게 말하는 것을 듣고는 저는 막 웃었습니다.
“ 그래, 그래도 좋다. 그러나 포기하기 전에 1, 2, 3의 우선 순서가 있음을 명심해라”
“ 짜증낸다고 어차피 나아질 것도 아니고 뾰족한 수도 없는 것에서는
짜증내는 것보다는 포기하는 것이 더 낫다” 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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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힘든 사안이므로 더 잘 연구하고 궁리하여 문제를 직접 해결한다. ◀◀
쉽게 해결되지 않는 힘든 사안이 짜증을 가져오는 것이므로, 가장 우선적으로는
직접 해결하기 위해 더 잘 연구하고 궁리하는 것이 요구됩니다.
노력을 하는데 잘 안되더라도 당연하게 생각해야합니다.
쉽게 누구나 될 수 있다면 이 세상 누구나 쉽게 다 잘 살아가겠죠.
“ 태산이 높다하되 하늘 아래 뫼이로다, 오르고 또 오르면 못오를리 없건만은
사람이 제 아니 오르고 뫼만 높다 하더라“
이런 옛말도 위에서 1번을 뜻하고 있는 것입니다.
부부 관계에서나, 직장의 인간관계, 친구 관계 등에서 문제가 생겨서 짜증이 날 때에도
문제의 원인을 잘 파악하면서 해결점에 다가가는 길을 찾아내고 노력하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요즘 서민경제가 어렵다고 경제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사회적으로 늘어나 있는데
뫼에 오르고 또오르는 노력을 충분히 하지 않은 채 뫼만 높다고 탓하듯이,
살아가다가 부딪치는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 노력을 충분히 하지 않은 채
불평불만과 짜증을 내는 경우들이 의외로 많음을 보게 됩니다.
경제적으로 힘든 것을 호소하는 주변 사람들 중에
저보다 절약을 더 안하고, 일상적인 일에서 저보다 더 쉽게 돈 쓰는 사람들도 무척 많이 보았습니다.
그러면서는 경제적으로 힘든 것을 호소할 자격이 없습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 (God helps those who help themselves.)”
이런 영어 격언도 1번의 의미를 나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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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직접 해결하기가 도저히 힘들면 도움을 구한다. ◀◀
그러나 이 세상일이 노력만 가지고 다 되는 것은 아닙니다.
1번의 노력을 하는데까지 했는데에도 잘 안되면 2번으로 도움을 구해야 합니다.
물에 빠져서 스스로 헤엄쳐 나올 수 없으면 “Help me"를 외쳐야 합니다.
도움 구하는 것도 습관이 베어 있지 않으면 잘 하지 않습니다.
혼자서만 힘들어하고 걱정하고 염려하고 화내고 짜증내지 말고 도움을 구해야합니다.
TV 같은 방송에서 시청자 상담을 하는 프로그램을 보다보면, 어떤 주제의 상담이건
간단하게 상담을 해주다가 끝에 가서는, 전문가에게 찾아가서 상담을 받으라는 말이 으레 나옵니다.
공짜인 무료 상담에서 많은 것을 기대할 수는 없습니다.
돈을 주면서라도 전문가에게 상담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길을 가다가 잘 모르겠거나 불확실한 면이 있으면 물어 물어 가면 됩니다.
저는 아이에게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보는 것을 습관화시켜주려고 신경을 씁니다.
학교에서 아이들이 의외로 선생님에게 잘 물어보지 않습니다.
학교 공부에서도 아무리 해도 잘 이해되지 않는 것은 선생님에게 물어보라고 반복하여 강조합니다.
도움을 구하는 방법으로서, 사람을 통하지 않고
책, 언론매체, 인터넷, 강의 등을 통해서 얻는 방법도 충분히 활용해아 하겠습니다.
▶남에게 물어서 알게 되는 것은 빠른 길이라는 장점이 있는 반면
스스로의 실력 향상은 오히려 더딥니다.
학교 공부할 때에 족집게 학원과 과외선생님에게만 의존하면
빨리 성적 올리는 데에는 유리하지만, 스스로 실력 향상시키는 요령 터득은 잘 안됩니다.
시간이 더 걸리고 수고가 더 들어가더라도 스스로 각종 책과 인터넷 공부자료를 찾아보고 공부하면서
보조적으로 학원이나 과외를 하는 것이 훨씬 더 나은 길입니다.
▶요즘은 평생 공부해야하는 시대로 접어들고 있어서 중고등학교 때에만 공부하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아이가 고등학교 졸업한 뒤에도, 심지어 취업하여 사회생활 할 때에도
평생을 아이에게 학원과 과외선생님을 부모가 붙여줄 수는 없습니다.
살아가면서 자신에게 필요하고 도움이 될 것들을
스스로 찾고 조사하는 습성을 아이에게 길러주어야 합니다.
아이 학습의 단기적인 성과에도 신경을 당연히 써야하는 반면
장기적으로 아이가 남에게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실력을 쌓아가는 데 필요한
태도와 요령을 길러주는 데에도 신경을 써야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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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일단 나중으로 미루어둔다. ◀◀
1번과 2번까지 수행해가도 효과가 없을 때에는 3번으로서,
일단 보류하고 나중으로 미루어두는 것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옛말인지 (가수 송대관씨의) 노래제목인지,
“세월이 약이겠지요“란 말은 바로 3번을 뜻하고 있습니다.
해결이 안되더라도 미루어두면 나중에 다음과 같은 상황 중 어떤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도 생겨납니다.
-(가) 문제점이 아예 사라짐.
-(나) 문제의 해결이 저절로 되어있게 됨.
-(다) 예전에는 1번의 노력으로 못하던 것이, 자신의 능력 향상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됨.
-(라) 문제점은 계속 남아있고 해결도 안되었지만 그 문제 자체가 별로 중요해지지 않게 됨.
▶제가 아주 어렸을 때에 신체에 어떤 이상이 나타나서 걱정스럽게 엄마에게 이야기 했던 적이 있습니다.
어머님은 제가 말씀하기를 “신경쓰지 말고 그냥 두어도 괜찮아. 시간이 흐르면 나아져 있게 된단다 ”
지금 와서 생각하면 ‘가’ 또는 ‘나’의 진리를 느끼게 해준 말씀이었습니다.
상처가 생겼을 때 가만히 두어도 저절로 딱지가 생기고 낫는 경우들도 있습니다.
우리 몸에서는 이상한 점이 생겼을 때 그 상황이 어떤 수준을 넘어서지 않으면
저절로 치유되는 기능도 갖추고 있는 것입니다. 가정생활이나 사회생활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비틀즈의 유명한 곡인 "Let it be"도 이런 의미의 내용을 담고 있는 것입니다.
비틀즈를 직접 보면서, 가사를 음미해보겠습니다. ( 아래를 클릭하세요)
http://www.mgoon.com/Mulpi/Mov/ExtView.aspx?MulpiID=potato2&VID=562396
When I find myself in times of trouble
Mother Mary comes to me
Speaking words of wisdom. Let it be
And in my hour of darkness
She is standing right in front of me
Speaking words of wisdom. Let it be
Let it be let it be let it be let it be
Whisper words of wisdom. Let it be
And when the broken hearted people
Living in the world agree
There will be an answer. Let it be
Though they may be parted
There is still a chance that they will see
There will be an answer. Let it be.
의미있는 좋은 가사입니다.
( 색다른 맛으로서, Let it be의 한국판 가야금 버전을 원하시는 분은, 다음을 클릭하세요.
http://www.mgoon.com/Mulpi/Mov/ExtView.aspx?MulpiID=rurururu&VID=458914
이것을 들으면, 가야금이 훌륭한 현대음악의 악기가 될 수도 있음을 느낄 수 있어서
하프처럼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지는 악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 “(다) 예전에는 1번의 노력으로 못하던 것이, 자신의 능력 향상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됨.”
이러한 ‘다’ 설명의 우스개 비유로서, 아이들에게 저는 이런 말을 합니다.
“ 초등학교, 중학교 다닐 때에 우리가 풀지 못할 문제는 거의 없다.
초등학교 3학년 때 풀지 못하여서 끙끙대던 문제도 6학년이 되면 대부분 다 풀게 된다.
중학교 1학년 때 풀지 못하여서 끙끙대던 문제도 고등학교 올라가면 대부분 다 풀게 된다.“
시간이 흘러가면 결국은 풀게 되는 능력이 생겨난다면
당장의 힘든 상황을 때로는 미래로 유보시켜 놓는 것도 지혜로운 길임을 알게 해주기 위하여
공부에서 당장 해결할 수 없어서 끙끙대던 문제가
시간이 흘러가면 해결할 능력이 생겨나 있게 됨을 비유로 들어 이해시켜준 것입니다.
▶ “(라) 문제점은 계속 남아있고 해결도 안되었지만 그 문제 자체가 별로 중요해지지 않게 됨.”
이러한 ‘라’의 실제 사례들로서, 남편이 기념일, 생일을 챙겨주지 않을 뿐 아니라
아내에게 무심하다고 짜증내면서 바가지를 긁던 주부가
남편이 부도나서 도망다니는 신세가 되자
남편의 아내에게 무심하던 태도가 더 이상 중요한 문제가 아닌 것으로 되었습니다.
비슷한 이유로 짜증내면서 바가지를 긁던 주부가
바깥의 남편 사업은 잘 되면서 사업 중 일부를 아내가 맡아서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아내가 그 일에 신경쓰고 매달리느라고
남편의 아내에게 무심하던 태도를 더 이상 중요한 문제로 인식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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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아예 포기한다. ◀◀
1, 2, 3번 순서로 내려갔는데도 소용이 없다면, 포기하면 됩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포기 못할 것은 없습니다.
단 목숨만 포기하지 않으면 됩니다.
예전에 “역사는 흐른다”는 제목의 대하드라마가 KBS에서 있었는데
전부다 계속 본 것은 아니고 몇 번만 보았는데, 한 대목 기억나는 장면이 있습니다.
여자가 일본 순사들에 의해서 ‘정신대’로 끌려가게 되었는데
여자가 트럭에 강제로 올라타서 끌려갈 때에 남자가 여자를 향해서
정신대로 가서 어떤 일을 당해도 상관없으니 목숨만 살아있어다오..라는 의미의 말을 외쳤습니다.
목숨만 포기하지 않으면 어떤 것이건 다 포기해도 좋다는 마음으로 견디어달라는
절절한 부탁이었습니다.
▶드라마 속의 그러한 처절한 장면이 아니라해도
우리가 살아가면서 짜증나는 상황은 물론이거니와, 짜증의 수준을 넘어서는 아무리 나쁜 감정이 오더라도
마지막 4번째 단계인 포기한다는 생각으로 마음을 접으면 넘어가지 못할 상황이 없습니다.
더 나은 상황을 기대하면서 더 나은 상황이 되지 못해서 짜증나거나 괴로워하던 것을
더 나은 상황이 되기를 포기하면서 나쁜 상황을 그냥 그대로 받아들이기로 하면 됩니다.
나쁜 상황을 받아들일 때에 처음에는 마음이 괴롭고 힘들지만
시간이 흐르다보면 결국은 적응이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나쁜 상황을 마음으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평생을 괴로워하는 것보다 훨씬 더 나은 길입니다.
맹인이면서 사회적으로 성공한 어떤 사람이 이야기하는 것을 들은적 있습니다.
태어나서부터 맹인이 아니라 어려서 어떤 원인으로 인하여 맹인이 되었는데
맹인이 된 후 2~3년 동안 맨날 집에 틀어박혀 울면서 지냈다고 합니다.
그 뒤 훌훌 털고 일어나서,
열심히 점자도 배우고 피땀흘리면서 열심히 공부하여 나중에 크게 성공한 것입니다.
시력의 회복을, 마음으로까지 확실히 포기하는 순간이 되었을 때에
새로운 길을 찾아나설 수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가 무엇을 포기한다는 것은
이 세상의 모든 것을, 내 운명의 모든 것을 포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 세상의 극히 일부분을, 내 운명의 극히 일부분을 포기하는 것 뿐입니다.
포기하지 못하고 그것에 매달려 있으면 다른 길을 찾지 못합니다.
포기를 통해서 다른 길을, 더 나은 길을 찾을 수 있다면 전화위복이 되는 것입니다.
▶다만, 포기하는 것이 마지막 4번째 단계라는 점을 인식하지 않고
우선적으로 포기부터 하는 것은 큰 오류입니다.
노력을 많이 한 뒤에 포기하는 것은 아름다움이고 새로운 도약이 되는 것인 반면
노력을 많이 하지 않고 포기하는 것은 성급하고 경망스러운 것입니다.
▶부부관계나 직장 속의 생활 등에서도, 많이 힘들어질 때에도
1. 힘든 사안이므로 더 잘 연구하고 궁리하여 문제를 직접 해결한다.
2. 직접 해결하기가 도저히 힘들면 도움을 요청한다.
3. 일단 나중으로 미루어둔다.
4. 아예 포기한다
이런 순서로 나가는 것의 마지막 단계에는 포기하는 것, 즉 이혼하거나 직장을 떠나는 것이 포함되어야합니다.
어떤 직장이 힘들다고 옮기는 사람 중에 4번에 앞서는 상위의 노력을 충분히 하지 않으면서
직장이 마음에 들지 않고 힘들 때마다 옮기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결혼한 뒤 상대방이 마음에 들지 않고 힘들다고 쉽게 이혼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와는 반대로 상황이 4번까지 내려왔는데에도 포기를 못하고 그대로 유지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어떤 직장에서 자신의 노력과 무관하게 몸과 마음이 병들어 심각해지는데에도
차마 떠나지 못하고 그대로 다니는 사람들도 있고
가정에서도 모든 노력과 시도에도 불구하고 몸과 마음이 병들어 심각해지는데에도
차마 헤어지지 못하고 그대로 있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위에서 1, 2, 3, 4의 네 단계 순서를 따르는 것이 중요할 뿐입니다.
▶우리가 무엇을 포기하고 그로 인하여 무엇을 얻을 수 있는가를 잘 생각한다면
마지막 단계에서는 포기가 중요한 선택 사항 중 하나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다만, [포기해야할 단계에 도달한 것은 포기하지 않고
아직은 포기하지 말아야할 것은 포기해버리는 거꾸로 선택]을 하는 경우들을 종종 볼 수 있는 것입니다.
“I can do it”, “We can do it” 만을 외치는 것을 미덕으로 여겨서 ‘포기’란 단어를 금기시 하다보면
포기에 관련하여 올바른 관념을 가지지 못하여서 잘못된 선택을 하기 쉽습니다.
개인사업을 하거나 기업을 경영하는데 있어서 중요하게 회자되는 “선택과 집중”이란 말도
그 무엇인가는 포기한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선택’이란 말은 우아하게 사용하고 ‘포기’란 말은 금기시 여기는 것은 모순입니다.
무엇을 ‘선택’하려면 다른 그 무엇은 반드시 ‘포기’해야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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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림 > 6월19~20일에 한국저축은행에서 제11회 후순위채권 청약을 받습니다.
금리는 연 8.0%로서 만기는 5년3개월로 3개월마다 이자가 지급되는 이표채 방식이므로
복리로 환산하면 실제 이자율은 약간 더 높아집니다. 청약시 경쟁률이 있을 것입니다.
약간의 이자율 더 높은 것을 찾아서 신경쓰는 것을 귀찮아하는 사람들도 주변에서 많이 보았습니다.
그러나 투자 성격이 아니라 고정금리의 성격에 넣어두는 돈은
한푼이라도 이자율이 더 높은 것을 겨냥해야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 잘 몰라서 그러는데요, 후순위채권 위험하지는 않나요?
> 1000만원 이상 청약할 수 있고, 부도시 보장받기 어렵다고 하던데요.
> 제 답변: 그렇습니다. 위험합니다. 후순위채권은 부도시 보장받기 어렵습니다. 돈 날릴 수 있습니다.
‘위험’이란 주제에 대해서는 별도의 다른 글 속에서 이야기해 왔습니다.
‘위험’은 간단히 한두마디로 표현해서는 안되는 아주 중요한 주제라서 앞으로도 가끔 글로 작성이 될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위험하지 않은 것은 전혀 없다는 정도만 여기서는 말씀드려놓겠습니다.
아파트는, 부동산은 안전하다는 것도 착각입니다.
자동차 타고 가면 자동차 사고로 죽을 위험이 있습니다.
걸어가는 것보다 자동차 타면 죽을 위험이 무척 높습니다.
전국적으로 자동차 사고로 죽는 사람 숫자가 무척 많습니다.
자동차를 타지 않고 어디이건 시간이 많이 걸리더라도 걸어가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며칠 전에 둘째 아이가 짜증을 아주 아주 심하게 냈습니다.
‘왕짜증’내는 현장을 목격하면서 제가 아이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 짜증도 내다보면 버릇된다. 짜증 내는 것은 자신에게 이로운 점이 전혀 없고 해롭기만 하므로
짜증은 내지 않도록 하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무조건 식으로 짜증을 내지 말라는 투의 얘기는 아이에게 도움이 안됩니다.
짜증은 어떤 곤란한 문제의 발생으로 인해서 생겨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아이에게 설명한 것은, 짜증이 날 정도의 문제가 발생하였을 때에는
결코 짜증은 내지 않도록 하면서, 우선 순서를, 다음의 순서로 따라가라고 하였습니다.
쉽게 해결되지 않는 힘든 사안이 짜증을 가져오는 것인데,
1. 힘든 사안이므로 더 잘 연구하고 궁리하여 문제를 직접 해결한다.
2. 직접 해결하기가 도저히 힘들면 도움을 구한다.
3. 일단 나중으로 미루어둔다.
4. 아예 포기한다
짜증날 때에는, 짜증을 내지 말고 이런 사고방식으로, 이런 순서대로 대응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런 제 이야기를 듣더니, 아이는 대뜸하는 말이 “그러면 4번이 좋겠네요.”
서슴없이 그렇게 말하는 것을 듣고는 저는 막 웃었습니다.
“ 그래, 그래도 좋다. 그러나 포기하기 전에 1, 2, 3의 우선 순서가 있음을 명심해라”
“ 짜증낸다고 어차피 나아질 것도 아니고 뾰족한 수도 없는 것에서는
짜증내는 것보다는 포기하는 것이 더 낫다” 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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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힘든 사안이므로 더 잘 연구하고 궁리하여 문제를 직접 해결한다. ◀◀
쉽게 해결되지 않는 힘든 사안이 짜증을 가져오는 것이므로, 가장 우선적으로는
직접 해결하기 위해 더 잘 연구하고 궁리하는 것이 요구됩니다.
노력을 하는데 잘 안되더라도 당연하게 생각해야합니다.
쉽게 누구나 될 수 있다면 이 세상 누구나 쉽게 다 잘 살아가겠죠.
“ 태산이 높다하되 하늘 아래 뫼이로다, 오르고 또 오르면 못오를리 없건만은
사람이 제 아니 오르고 뫼만 높다 하더라“
이런 옛말도 위에서 1번을 뜻하고 있는 것입니다.
부부 관계에서나, 직장의 인간관계, 친구 관계 등에서 문제가 생겨서 짜증이 날 때에도
문제의 원인을 잘 파악하면서 해결점에 다가가는 길을 찾아내고 노력하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요즘 서민경제가 어렵다고 경제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사회적으로 늘어나 있는데
뫼에 오르고 또오르는 노력을 충분히 하지 않은 채 뫼만 높다고 탓하듯이,
살아가다가 부딪치는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 노력을 충분히 하지 않은 채
불평불만과 짜증을 내는 경우들이 의외로 많음을 보게 됩니다.
경제적으로 힘든 것을 호소하는 주변 사람들 중에
저보다 절약을 더 안하고, 일상적인 일에서 저보다 더 쉽게 돈 쓰는 사람들도 무척 많이 보았습니다.
그러면서는 경제적으로 힘든 것을 호소할 자격이 없습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 (God helps those who help themselves.)”
이런 영어 격언도 1번의 의미를 나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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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직접 해결하기가 도저히 힘들면 도움을 구한다. ◀◀
그러나 이 세상일이 노력만 가지고 다 되는 것은 아닙니다.
1번의 노력을 하는데까지 했는데에도 잘 안되면 2번으로 도움을 구해야 합니다.
물에 빠져서 스스로 헤엄쳐 나올 수 없으면 “Help me"를 외쳐야 합니다.
도움 구하는 것도 습관이 베어 있지 않으면 잘 하지 않습니다.
혼자서만 힘들어하고 걱정하고 염려하고 화내고 짜증내지 말고 도움을 구해야합니다.
TV 같은 방송에서 시청자 상담을 하는 프로그램을 보다보면, 어떤 주제의 상담이건
간단하게 상담을 해주다가 끝에 가서는, 전문가에게 찾아가서 상담을 받으라는 말이 으레 나옵니다.
공짜인 무료 상담에서 많은 것을 기대할 수는 없습니다.
돈을 주면서라도 전문가에게 상담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길을 가다가 잘 모르겠거나 불확실한 면이 있으면 물어 물어 가면 됩니다.
저는 아이에게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보는 것을 습관화시켜주려고 신경을 씁니다.
학교에서 아이들이 의외로 선생님에게 잘 물어보지 않습니다.
학교 공부에서도 아무리 해도 잘 이해되지 않는 것은 선생님에게 물어보라고 반복하여 강조합니다.
도움을 구하는 방법으로서, 사람을 통하지 않고
책, 언론매체, 인터넷, 강의 등을 통해서 얻는 방법도 충분히 활용해아 하겠습니다.
▶남에게 물어서 알게 되는 것은 빠른 길이라는 장점이 있는 반면
스스로의 실력 향상은 오히려 더딥니다.
학교 공부할 때에 족집게 학원과 과외선생님에게만 의존하면
빨리 성적 올리는 데에는 유리하지만, 스스로 실력 향상시키는 요령 터득은 잘 안됩니다.
시간이 더 걸리고 수고가 더 들어가더라도 스스로 각종 책과 인터넷 공부자료를 찾아보고 공부하면서
보조적으로 학원이나 과외를 하는 것이 훨씬 더 나은 길입니다.
▶요즘은 평생 공부해야하는 시대로 접어들고 있어서 중고등학교 때에만 공부하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아이가 고등학교 졸업한 뒤에도, 심지어 취업하여 사회생활 할 때에도
평생을 아이에게 학원과 과외선생님을 부모가 붙여줄 수는 없습니다.
살아가면서 자신에게 필요하고 도움이 될 것들을
스스로 찾고 조사하는 습성을 아이에게 길러주어야 합니다.
아이 학습의 단기적인 성과에도 신경을 당연히 써야하는 반면
장기적으로 아이가 남에게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실력을 쌓아가는 데 필요한
태도와 요령을 길러주는 데에도 신경을 써야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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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일단 나중으로 미루어둔다. ◀◀
1번과 2번까지 수행해가도 효과가 없을 때에는 3번으로서,
일단 보류하고 나중으로 미루어두는 것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옛말인지 (가수 송대관씨의) 노래제목인지,
“세월이 약이겠지요“란 말은 바로 3번을 뜻하고 있습니다.
해결이 안되더라도 미루어두면 나중에 다음과 같은 상황 중 어떤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도 생겨납니다.
-(가) 문제점이 아예 사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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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가 생겼을 때 가만히 두어도 저절로 딱지가 생기고 낫는 경우들도 있습니다.
우리 몸에서는 이상한 점이 생겼을 때 그 상황이 어떤 수준을 넘어서지 않으면
저절로 치유되는 기능도 갖추고 있는 것입니다. 가정생활이나 사회생활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비틀즈의 유명한 곡인 "Let it be"도 이런 의미의 내용을 담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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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her Mary comes to me
Speaking words of wisdom. Let it be
And in my hour of darkness
She is standing right in front of me
Speaking words of wisdom. Let it be
Let it be let it be let it be let it be
Whisper words of wisdom. Let it be
And when the broken hearted people
Living in the world agree
There will be an answer. Let it be
Though they may be parted
There is still a chance that they will see
There will be an answer. Let it be.
의미있는 좋은 가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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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처럼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지는 악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 “(다) 예전에는 1번의 노력으로 못하던 것이, 자신의 능력 향상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됨.”
이러한 ‘다’ 설명의 우스개 비유로서, 아이들에게 저는 이런 말을 합니다.
“ 초등학교, 중학교 다닐 때에 우리가 풀지 못할 문제는 거의 없다.
초등학교 3학년 때 풀지 못하여서 끙끙대던 문제도 6학년이 되면 대부분 다 풀게 된다.
중학교 1학년 때 풀지 못하여서 끙끙대던 문제도 고등학교 올라가면 대부분 다 풀게 된다.“
시간이 흘러가면 결국은 풀게 되는 능력이 생겨난다면
당장의 힘든 상황을 때로는 미래로 유보시켜 놓는 것도 지혜로운 길임을 알게 해주기 위하여
공부에서 당장 해결할 수 없어서 끙끙대던 문제가
시간이 흘러가면 해결할 능력이 생겨나 있게 됨을 비유로 들어 이해시켜준 것입니다.
▶ “(라) 문제점은 계속 남아있고 해결도 안되었지만 그 문제 자체가 별로 중요해지지 않게 됨.”
이러한 ‘라’의 실제 사례들로서, 남편이 기념일, 생일을 챙겨주지 않을 뿐 아니라
아내에게 무심하다고 짜증내면서 바가지를 긁던 주부가
남편이 부도나서 도망다니는 신세가 되자
남편의 아내에게 무심하던 태도가 더 이상 중요한 문제가 아닌 것으로 되었습니다.
비슷한 이유로 짜증내면서 바가지를 긁던 주부가
바깥의 남편 사업은 잘 되면서 사업 중 일부를 아내가 맡아서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아내가 그 일에 신경쓰고 매달리느라고
남편의 아내에게 무심하던 태도를 더 이상 중요한 문제로 인식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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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아예 포기한다. ◀◀
1, 2, 3번 순서로 내려갔는데도 소용이 없다면, 포기하면 됩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포기 못할 것은 없습니다.
단 목숨만 포기하지 않으면 됩니다.
예전에 “역사는 흐른다”는 제목의 대하드라마가 KBS에서 있었는데
전부다 계속 본 것은 아니고 몇 번만 보았는데, 한 대목 기억나는 장면이 있습니다.
여자가 일본 순사들에 의해서 ‘정신대’로 끌려가게 되었는데
여자가 트럭에 강제로 올라타서 끌려갈 때에 남자가 여자를 향해서
정신대로 가서 어떤 일을 당해도 상관없으니 목숨만 살아있어다오..라는 의미의 말을 외쳤습니다.
목숨만 포기하지 않으면 어떤 것이건 다 포기해도 좋다는 마음으로 견디어달라는
절절한 부탁이었습니다.
▶드라마 속의 그러한 처절한 장면이 아니라해도
우리가 살아가면서 짜증나는 상황은 물론이거니와, 짜증의 수준을 넘어서는 아무리 나쁜 감정이 오더라도
마지막 4번째 단계인 포기한다는 생각으로 마음을 접으면 넘어가지 못할 상황이 없습니다.
더 나은 상황을 기대하면서 더 나은 상황이 되지 못해서 짜증나거나 괴로워하던 것을
더 나은 상황이 되기를 포기하면서 나쁜 상황을 그냥 그대로 받아들이기로 하면 됩니다.
나쁜 상황을 받아들일 때에 처음에는 마음이 괴롭고 힘들지만
시간이 흐르다보면 결국은 적응이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나쁜 상황을 마음으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평생을 괴로워하는 것보다 훨씬 더 나은 길입니다.
맹인이면서 사회적으로 성공한 어떤 사람이 이야기하는 것을 들은적 있습니다.
태어나서부터 맹인이 아니라 어려서 어떤 원인으로 인하여 맹인이 되었는데
맹인이 된 후 2~3년 동안 맨날 집에 틀어박혀 울면서 지냈다고 합니다.
그 뒤 훌훌 털고 일어나서,
열심히 점자도 배우고 피땀흘리면서 열심히 공부하여 나중에 크게 성공한 것입니다.
시력의 회복을, 마음으로까지 확실히 포기하는 순간이 되었을 때에
새로운 길을 찾아나설 수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가 무엇을 포기한다는 것은
이 세상의 모든 것을, 내 운명의 모든 것을 포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 세상의 극히 일부분을, 내 운명의 극히 일부분을 포기하는 것 뿐입니다.
포기하지 못하고 그것에 매달려 있으면 다른 길을 찾지 못합니다.
포기를 통해서 다른 길을, 더 나은 길을 찾을 수 있다면 전화위복이 되는 것입니다.
▶다만, 포기하는 것이 마지막 4번째 단계라는 점을 인식하지 않고
우선적으로 포기부터 하는 것은 큰 오류입니다.
노력을 많이 한 뒤에 포기하는 것은 아름다움이고 새로운 도약이 되는 것인 반면
노력을 많이 하지 않고 포기하는 것은 성급하고 경망스러운 것입니다.
▶부부관계나 직장 속의 생활 등에서도, 많이 힘들어질 때에도
1. 힘든 사안이므로 더 잘 연구하고 궁리하여 문제를 직접 해결한다.
2. 직접 해결하기가 도저히 힘들면 도움을 요청한다.
3. 일단 나중으로 미루어둔다.
4. 아예 포기한다
이런 순서로 나가는 것의 마지막 단계에는 포기하는 것, 즉 이혼하거나 직장을 떠나는 것이 포함되어야합니다.
어떤 직장이 힘들다고 옮기는 사람 중에 4번에 앞서는 상위의 노력을 충분히 하지 않으면서
직장이 마음에 들지 않고 힘들 때마다 옮기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결혼한 뒤 상대방이 마음에 들지 않고 힘들다고 쉽게 이혼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와는 반대로 상황이 4번까지 내려왔는데에도 포기를 못하고 그대로 유지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어떤 직장에서 자신의 노력과 무관하게 몸과 마음이 병들어 심각해지는데에도
차마 떠나지 못하고 그대로 다니는 사람들도 있고
가정에서도 모든 노력과 시도에도 불구하고 몸과 마음이 병들어 심각해지는데에도
차마 헤어지지 못하고 그대로 있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위에서 1, 2, 3, 4의 네 단계 순서를 따르는 것이 중요할 뿐입니다.
▶우리가 무엇을 포기하고 그로 인하여 무엇을 얻을 수 있는가를 잘 생각한다면
마지막 단계에서는 포기가 중요한 선택 사항 중 하나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다만, [포기해야할 단계에 도달한 것은 포기하지 않고
아직은 포기하지 말아야할 것은 포기해버리는 거꾸로 선택]을 하는 경우들을 종종 볼 수 있는 것입니다.
“I can do it”, “We can do it” 만을 외치는 것을 미덕으로 여겨서 ‘포기’란 단어를 금기시 하다보면
포기에 관련하여 올바른 관념을 가지지 못하여서 잘못된 선택을 하기 쉽습니다.
개인사업을 하거나 기업을 경영하는데 있어서 중요하게 회자되는 “선택과 집중”이란 말도
그 무엇인가는 포기한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선택’이란 말은 우아하게 사용하고 ‘포기’란 말은 금기시 여기는 것은 모순입니다.
무엇을 ‘선택’하려면 다른 그 무엇은 반드시 ‘포기’해야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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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림 > 6월19~20일에 한국저축은행에서 제11회 후순위채권 청약을 받습니다.
금리는 연 8.0%로서 만기는 5년3개월로 3개월마다 이자가 지급되는 이표채 방식이므로
복리로 환산하면 실제 이자율은 약간 더 높아집니다. 청약시 경쟁률이 있을 것입니다.
약간의 이자율 더 높은 것을 찾아서 신경쓰는 것을 귀찮아하는 사람들도 주변에서 많이 보았습니다.
그러나 투자 성격이 아니라 고정금리의 성격에 넣어두는 돈은
한푼이라도 이자율이 더 높은 것을 겨냥해야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 잘 몰라서 그러는데요, 후순위채권 위험하지는 않나요?
> 1000만원 이상 청약할 수 있고, 부도시 보장받기 어렵다고 하던데요.
> 제 답변: 그렇습니다. 위험합니다. 후순위채권은 부도시 보장받기 어렵습니다. 돈 날릴 수 있습니다.
‘위험’이란 주제에 대해서는 별도의 다른 글 속에서 이야기해 왔습니다.
‘위험’은 간단히 한두마디로 표현해서는 안되는 아주 중요한 주제라서 앞으로도 가끔 글로 작성이 될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위험하지 않은 것은 전혀 없다는 정도만 여기서는 말씀드려놓겠습니다.
아파트는, 부동산은 안전하다는 것도 착각입니다.
자동차 타고 가면 자동차 사고로 죽을 위험이 있습니다.
걸어가는 것보다 자동차 타면 죽을 위험이 무척 높습니다.
전국적으로 자동차 사고로 죽는 사람 숫자가 무척 많습니다.
자동차를 타지 않고 어디이건 시간이 많이 걸리더라도 걸어가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출처 : 맞벌이부부 10년 10억 모으기
글쓴이 : 행복투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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